주식용어정리 2탄 :: ROE (자기자본이익률) 뜻과 활용방법 알아보기

오늘은 주식 용어 정리 2탄으로 ROE 자기 자본 이익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ROE의 뜻은??

 

ROE는 Return On Equity의 약어로 자기 자본 이익률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단어가 가진 의미 그대로 해석을 해본다면 자기의 자본 대비 이익률이 얼마가 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를 의미합니다. 대부분 백분율로 표시가 되는 ROE는 수치가 클수록 회사가 가진 자본 대비 이익률이 크다는 의미로 긍정적인 시그널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즉 ROE가 10%인 회사보다는 ROE가 20%인 회사가 사업을 잘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ROE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

 

주식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지표인 PER에 이어 ROE를 활 요하면 기업이 영위하는 사업의 효율성과 그 발전 정도를 알 수 있습니다. ROE가 높을수록 회사가 가진 자본 대비 높은 이익을 기록하고 있다는 의미이기에, 비교적 효율적인 사업 운영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이는 같은 산업군 내에서 비교해보면 특정 기업의 ROE가 높다는 점은 기타 경쟁기업 대비 경쟁 우위에 있거나 경쟁력 있는 특장점이 있을 가능성이 있음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또한 ROE가 지속적으로 향상되는지 체크해 봄으로써 기업이 '규모의 경제'를 통한 이익률을 극대화하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ROE가 높아질 수 있는 방법을 보유하고 있는지 확인해볼 수도 있습니다. 

 

다만, ROE가 가지고 있는 맹점도 있습니다. ROE의 산출 방식 자체가 회사의 자본 대비 이익을 나타내는 지표이기에 회사의 이익은 그대로인데 자본만 줄어드는 경우에도 ROE는 높아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년도에 회사의 자본은 100억 이익은 10억이라고 가정해보면 ROE는 10%입니다. 그런데 21년도 회사가 보유한 자본이 50억으로 줄어들고 이익은 그대로 10억 원을 기록하면 ROE는 20%가 됩니다. 또한, 자본이라는 것은 회사가 보유한  + 부채

 

이렇게 자본이 줄어듬으로써 ROE가 증가하게 되는 케이스도 분명히 존재하기에 개별기업의 분석을 할 때에 있어서 ROE가 증가하는 추이를 보이더라도 이러한 수치의 증가가 자본이 유지되면서 이익을 늘고 있는 것인지 자본이 줄어들어서 이익률이 높아져 보이는 것인지에 대한 분석은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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