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용어정리 1탄. EPS란(주당순이익)? 뜻과 의미

오늘은 주식용어의 기본중의 기본인 EPS - 주당순이익의 뜻과 그 의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EPS란 무얼 뜻할까??

 

EPS = Earning Per Share 의 약자로 주식 1주당 이익을 의미합니다. 즉 해당하는 기업의 이익을 주식 1주당 얼마인지를 환산해서 나타낸 수치입니다. 대부분의 상장된 기업들의 주가 상태를 평가할때 가장 많이 이용하는 지표이기에 꼭 숙지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EPS (주당순이익) 의 계산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EPS = 기업의 1년간의 순이익 / 총 주식수

 

예를 들어서, A라는 기업의 순이익이 100억원이고 총 주식수는 1천만개라면 100억 / 1천만개 = 1,000원 이라는 수치가 나오게 됩니다. 또 다른 예시로 B라는 기업의 순이익이 50억원이고 총 주식수는 100만개라면 EPS 는 50억 / 100만개 = 5,000원 이라는 수치가 나옵니다. 기업의 순이익을 봤을때는 A기업이 100억원으로 B기업의 50억원보다는 높은 이익을 기록하였지만 EPS만을 비교해보면 A: 1,000원 B: 5,000원으로 B기업의 EPS가 5배 높은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를 풀어서 이야기 하면 주식 1주당 기업이 벌어들이는 금액은 B기업이 5배가 높고, 주식의 가치도 더 높을것으로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2. EPS 확인하는 방법과  그 의미

 

다음검색에서 궁금한 회사를 검색하고난뒤, 기업실적탭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여러정보가 나옵니다. 

이 중에서 EPS 분야를 보면 20년 6월부터 21년 3월까지 분기별 EPS정보와 2017~2020년의 연간 EPS가 나오는것을 확인할 수 있네요.

 

 

EPS를 바탕으로 해석해보면 2018년 6024원이였던 EPS가 2020년에는 3841원으로 줄어든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EPS만으로 주가의 상승과 하락을 예측하는것은 무리가 있지만 기업의 목표는 많은 이익을 거두는것이고, 해당기업에 투자하는 주주가 원하는것 또한 기업의 목표와 동일하기에 EPS가 꾸준히 상승하는 기업은 주가도 꾸준히 상승을 보이는 경우가 많고, EPS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기업은 주가도 우하향 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꼭 인지하고 체크해봐야합니다.

 

 

주식투자에 항상 유념해야 할 부분은 주식이 단기간에 상승 할지 하락할지는 예측하기 힘들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하나 확실한것은 장기적으로 기업의 실적은 언제나 주가와 일치했고, 그렇기에 좋은 주식을 골랐다면 단기적인 추세 매매보다는 장기 보유함으로써 그 이익을 극대화 하라는 이야기가 항상 나옵니다. 좋은 주식을 고르는 방법에는 여러가지 자료들이 필요하겠지만 그 중에서도 이 기업이 돈을 효율적으로 잘 벌고 있는지 여부를 가장 쉽고 간단하게 표현해 주는 지표는 EPS 이기에 기본적인 계산방법은 꼭 알아두시는 편이 주식투자 할때 편한 방법입니다. 여러가지 테마주로 인해 상한가, 하한가가 나오고 있는 주식시장에서도 실적은 '만년테마' 이고 그 실적을 가장 잘 나타내주는 지표인 EPS 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